"그 예쁜 얼굴을 하시고서..." 장문복 보아 외모 발언 '시끌'

입력 2017-04-10 01:49 수정 2017-04-10 01:51
사진출처=프로듀스101 시즌2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이목이 주목되는 후보생 장문복이 선배 가수 보아를 얼굴평가(얼평)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장문복은 지난 2010년 방영된 슈퍼스타K2에서 특이한 속사포 랩을 선보인 이후 ‘췍 힙통령’이라 애칭을 얻으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도 장 씨는 참가 소식이 알려지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이 직후 남녀 구분 없이 사랑을 받은 장씨는 시청자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기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장씨는 논란의 중심에 섰다. 보아의 얼굴을 평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였다.


지난 7일 방송된 프로듀서 101에서 보아는 연습생들에게 날카로운 지적과 조언을 했다. 이때 장씨는 인터뷰를 통해 “그 예쁜 얼굴을 하시고서 심사는 냉정하구나 라는 걸 느꼈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장씨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배의 얼굴을 평가한 것은 잘못”, “예쁜 얼굴을 하시고서 라는 발언은 문제가 있다”는 비난과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 “장문복 비판 트윗 중 대선배니 경력이니 강조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옹호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김동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