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역대 최연소 우승자의 주인공은 11살 두 소년 ‘보이프렌드’.
9일 방송된 SBS 'K팝스타6'에서는 마지막 생방송을 그리며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결승 무대에 오른 퀸즈(김소희, 크리샤 츄, 김혜린)와 보이프렌드(김종섭, 박현진)는 1라운드에서 자유곡 경연을, 2라운드에서 심사위운 지정 상대방곡 부르기로 승부를 겨뤘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퀸즈의 ‘트러블 메이커’였다. 퀸즈는 남녀 혼성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걸그룹다운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그 결과 심사위원 점수 289점을 받았다.
이어 보이프렌드는 ‘삐딱하게’를 선곡했다. YG 무대를 재현하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음에도 이들은 박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워 점수 285점으로 퀸즈에 비해 4점 뒤쳐졌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퀸즈가 ‘스릴러’로 275점을, 보이프렌드가 ‘스윙 베이비’로 297점을 획득하며 판을 뒤집었다.
그리해 최종우승은 ‘보이프렌드’에게 돌아갔다. 박현진ㆍ김종섭 군은 호명되자 어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곧 “기회를 주신 세 심사위원과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