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운 간호사 될게요"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 '나이팅게일 선서식'

입력 2017-04-09 15:35 수정 2017-05-02 20:18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는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학생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7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박명호 총장과 교목실장, 송광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병원장, 간호학과 재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들은 임상실습에 임하기 전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라는 내용의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간호인으로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를 한 학생 61명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여성아이병원, 달서여성메디파크병원, 수성여성메디파크병원, 달서구보건소, 동구보건소, 달성군보건소 등의 기관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