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청년주거지원법 등 6개 법안 국회에 제출키로”

입력 2017-04-09 13:53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무한도전 법안'이 국회에 발의된다. 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 편에서 많은 시청자의 박수를 받았던 ‘국회의원 미팅법' '임산부 주차법' '청년 주거 지원법’ 등 6가지가 대상이다.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8일 “국민의원 편에 소중한 목소리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제작진은 “'무한도전'과 출연 국회의원 5명은 추가 회의를 통해 국회의원 미팅법, 임산부 주차법, 청년 주거 지원법, 국회의원 4선 연임 제한법, 아동학대 처벌 강화법, 알바 근로 보호법을 우선 발의하기로 결정하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입법 과정을 지속적으로 전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무한도전에는 '국민의원' 200여명과 국회의원 5명이 2017년 대한민국에 필요한 새 법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환경노동, 여성가족, 국토교통,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법안이 제안돼 호응을 받았다.

진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