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경남 지방 등에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5㎜가량의 비가 예상됐다.
오전 4시 현재 서울은 11.9도, 인천 9.6도, 수원 9.2도, 춘천 13.6도, 강릉 12.4도, 청주 11.7도, 대전 12.4도, 전주 8.9도, 광주 10.7도, 제주 11.1도, 대구 15.2도, 부산 14.1도, 울산 13.3도, 창원 14.0도 등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로 전날보다 1~2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전날과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기상청은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