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정준영, 만약 여자라면 가장 재산 많은 "서장훈"과 교제하겠다

입력 2017-04-08 21:40
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정준영이 가장 교제하고 싶은 멤버로 서장훈을 꼽았다.

8일 방송한 JTBC '아는형님' 에서는 정준영과 이선빈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먼저 이선빈에게 "모든 것을 제외하고 얼굴로만 봤을 때 누구랑 사귀고 싶냐"는 질문에 "사실 말하고 싶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주의를 끌었고 "호동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크게 야유했다.

이어 정준영에게도 "만약 네가 여자라면 누구랑 교제할거야"라는 질문을 한 뒤 덧붙여서 "넌 재산도 봐도 돼"라고 말했다. 정준영은 그 말이 끝나자마자 "재산? 그럼 난 장훈이"라고 주저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아니라  이선빈은 직접 기타를 치면서 자작곡을 들려주었고 김희철은 "아직 음원으로 안냈지? 그럼 내가 빨리 내야지"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정준영도 자신의 신곡을 들려주기위해 부르기 시작했지만 반주 없이 앞에 서서 부르기가 부끄럽다며 노래를 이어가지 못했다. 정준영은 나중에 기타를 치며 다시 제대로 불렀다.

한편, 정준영은 자신이 운이 좋은 것이 장점이라 자신있게 말했지만, 복불복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패배해 좌절했고 고 정준영을 약올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