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장문복, 참가자들 긴장시키며 등장…게임으로 자리 '1등' 차지

입력 2017-04-07 23:50
사진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캡쳐

'췍길' ' 힙통령' 장문복이 등장했다.

7일 첫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101명의 연습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 원하는 순위가 적힌 의자를 꿰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많은 연습생들이 순위가 적힌 의자에 착석한 가운데 '슈퍼스타 K'에서 '힙통령'으로 이미 큰 유명세를 탄 바 있는 오앤오 엔터테인먼트 장문복이 등장했다.

그의 등장에 연습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장문복은 미소와 함께 여유넘치는 발걸음으로 계단을 올랐다.

이미 앞서 1등 자리에는 FNC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앉아있었지만 장문복은 개의치 않는다는 듯 1등 자리로 향했다.

이어 장문복은 연습생들을 향해 "대표님이 가장 잘 보이는 자리가 어디냐"라고 물었고, 연습생들은 모두 "맨 위 1등자리"라며 문복에 1위 자리를 추천했다.

이에 장문복은 "한 번 해보겠다"며 1등 자리에 도전했고, FNC 연습생에 '탕수육 게임'을 제안했다.

이어 두 사람은 탕수육 게임을 시작했고, 장문복이 가볍게 승리를 거머쥐며 결국 101명의 연습생 중 1등 자리는 결과적으로 장문복의 차지가 됐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