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7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 “홍 감독의 예술성이 뛰어나 ‘노개런티’라도 출연을 원하는 배우들이 많다”며 “이미 김민희와 찍은 작품이 두 개나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불륜 논란에 휘말려 있지만, 영화계 안팎에서는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홍 감독 부부의 지인은 “홍 감독의 아내가 오랜 시간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뒷바라지했다”며 “치매를 앓던 시어머니를 4년간 지극정성으로 모셨다. 시아버지의 제사도 아내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지난달 김민희에 대해 “사랑하는 사이다.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관계를 인정했다. 김민희 역시 “진심을 다해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저희에게 다가올 상황과 놓일 모든 것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진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