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본명 이혁재)이 6ㆍ25참전용사를 위한 기부 행사에 동참했다.
제1야전군사령부는 군악대에서 병장으로 복무 중인 은혁은 지난 3일 도내 6ㆍ25참전용사와 보훈단체를 지원하는 ‘FROKA 호국영웅 희망기금’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은혁은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느라 첫 기부가 늦어져 부끄럽다”며 “더 많은 분들이 참전용사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ROKA 호국영웅 희망기금’은 제1야전군사령부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FROKA 꿈 프로젝트 희망기금’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12월 기부금 5억원을 돌파해 기관·단체로는 처음으로 ‘아너 커뮤니티’에 선정됐다.
김동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