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대구남양학교(교장 이숙희), 대구덕희학교(교장 박종화), 대구보명학교(교장 김상선), 대구선명학교(교장 김상우), 대구성보학교(교장 최영호), 대구세명학교(교장 박철진) 등 6곳이다.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 특수교육기관과 함께 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게 된다.
또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공동 회의 및 연수 개최 등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나호열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학령기 발달장애인의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권리구제에 대한 지원 및 학부모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2월 문을 열었다.
대구지역 발달장애인 1만286명을 대상으로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실질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