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26)이 1년 8개월만에 가요계 복귀한다.
7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재인은 오는 13일 새 노래 '까르망'을 내놓는다. '까르망'(carmin)은 진홍빛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그가 새 노래를 발표한 건 2015년 싱글 '러브 미 두'(Love Me Do)가 마지막이었다.
소속사는 "지난 앨범에서 프렌치 포크 스타일로 세련되고 깊이 있는 음악을 보여준 장재인은 이번에도 프렌치 감성을 이어가면서 좀 더 대중적인 느낌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장재인은 공백 기간에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며 "과거 투병으로 잠시 활동을 쉬었던 만큼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힘썼고, 틈틈이 음악 작업도 이어갔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