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오늘의 국민일보입니다.
▶권력무상, 3人 한날 法 앞에 서다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한 날 법 앞에 섰습니다. 박근혜정부 시절 최상위 권력자였던 세 사람은 나란히 단죄의 절차를 밟는 중입니다.
▶[대선주자 검증 리포트] 홍준표 두 아들, 대학생 때 억대 예금 보유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아들들이 대학생 때부터 억대 예금을 보유하고 있었고, 수천만원의 돈이 수시로 입출금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트럼프-시진핑 '北核해법'담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후(한국시간 7일 새벽)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 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해법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두 정상은 각각 다른 비행기로 현지에 도착해 티타임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임자 없는 돈, 아파트 관리비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은 전국 9040개 아파트 단지(300가구 이상)에 대한 '2015 회계연도 외부 감사'결과 676개 단지(7.5%)에서 비적정 의견이 나왔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비 11.9% 포인트 감소했지만 여전히 아파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