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 교정, 돌출입 수술 없이 킬본(KILBON) 돌출입 치아교정으로 치료 가능

입력 2017-04-07 16:00
사진=센트럴치과 송정우 원장

돌출입은 치아나 잇몸뼈가 돌출되어 입이 나와 보이는 것을 말한다. 치아만 가볍게 돌출된 경우, 일반 교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돌출입은 대게 잇몸뼈 자체가 앞으로 나온 유형이 많다. 

특히 아래턱이 심하게 들어가 보이는 경우를 무턱이라고 한다. 무턱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턱 교합에도 문제가 생겨 턱 기능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윗잇몸이 밑으로 내려와 잇몸이 과하게 노출되면서 거미스마일이나 옥니 증상으로 발전될 수 있다.

이와 같이 무턱 교정, 잇몸뼈 돌출 교정, 거미스마일 등 뼈의 이동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전신마취를 필요로 하는 돌출입 수술이나 양악수술과 같은 부담스러운 수술적 치료가 권장되었다.

센트럴치과에서는 무턱과 같은 돌출입 환자들을 위해 '킬본(A-point) 돌출입 치아교정’ 장치를 개발했다. 킬본(KILBON)은 기존 치아교정과 달리 치아와 윗턱뼈를 동시에 이동시킬 수 있는 장치로 골격성 돌출입을 효과적으로 개선 할 수 있다. 치열의 재배열은 물론 치아와 치아 뿌리를 통째로 고정하여 구조적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돌출입 수술 없이 무턱 교정 뿐만 아니라 거미스마일, 긴 얼굴, 잇몸뼈 돌출 등 정도에 따라 수술이 필요했던 증상까지도 동시에 치료 가능하다.

또한 '킬본(A-point) 돌출입 치아교정’은 부착한 초기부터 입이 들어가는 선(先)돌출입 교정법으로 진행된다. 환자의 치아상태 및 골대사율의 차이에 따라 치료기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평균 12개월 만에 돌출입 증상이 해결되고 그 이후 마무리 치아교정이 이뤄진다. 따라서 일반교정 보다 빠른 돌출입 해소가 가능하고 치료기간에 대한 부담이 적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센트럴치과 송정우 원장은 “킬본 장치는 3D CAD/CAM 기법으로 디자인 되어 평균값이 아닌 환자의 치아 정보에 맞춰 제작되는 개인 맞춤형 교정이다”라며 “따라서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