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와룡시장 상인 떨게한 전과 22범 '주폭'

입력 2017-04-06 09:51

술에 취해 시장 상인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50대 '주폭'이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폭행 등 전과 22범으로 누범기간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달서구 와룡시장에서 술에 취해 상인과 마트 업주 등을 상습 폭행한 혐의(폭행 등)로 권모(53)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월23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술에 취해 와룡시장 일대를 돌며 총 5회에 걸쳐 시장 상인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