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28)가 제14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2013년 제10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았던 남보라는 “봄과 함께 개막하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 축하 인사를 드리고 싶어 찾아왔다”며 “올해 14회째를 맞은 영화제의 개최를 축하드린다”고 4일 전했다.
이어 “따뜻한 의미를 담은 아시아 최고의 영화들이 상영된다고 하니 많은 기대를 해주시라”며 “영화제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영화들을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아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온기와 위로를 건넨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는 20~25일 6일간 진행되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20개국, 30여편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다르덴 형제, 안드레이 콘찰로프스키 등 세계 유수 유명 감독들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제 홍보대사로는 배우 김정은이 위촉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