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제61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작에 ‘신문을 펴는 즐거움, 정보를 향한 설레임’(이종근·53·전북 전주)을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 수상작은 읽기의 즐거움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매체가 신문이라는 점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에는 ‘진실을 담아 독자 곁으로, 꿈을 담아 세상 속으로’(배오현·64·경기 안양시)와 ‘신문은 국민을 읽고, 국민은 신문을 읽습니다’(조경희·61·서울시)가 뽑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 때 진행된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신문을 펴는 즐거움, 정보를 향한 설레임’, 제61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
입력 2017-04-03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