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서포터스인 ‘구너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보통은 안방과 원정 서포터스 사이에서 싸움이 발생하지만 이번에는 ‘집안 싸움’이다. 원인은 아르센 벵거 감독의 거취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이하 현지시간) "아스널이 홈구장인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맨체스터시티와 2대 2로 비겼다"며 "이번에도 승리하지 못한 부진에 안방 관중들 사이에서 경기 중 싸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