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놀토버스’ 운행합니다…청소년 대상 체험활동 프로그램

입력 2017-04-03 11:15
놀토버스 프로그램들.

서울시가 스쿨버스 차량을 활용해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이동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2017 놀토버스'를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매주 토요일 IT과학, 문화예술, 생태환경, 스포츠건강, 진로직업 등 9개 분야 27개 프로그램과 연계된 문화·예술·체험지를 방문해 다양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놀토버스는 27개 시립 청소년시설들과 10개 문화·예술·유적지를 확대 연계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된다.

놀토버스는 단체로 신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인솔자를 포함해 서울시 거주 청소년 최소 20명에서 최대 2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일 3주전까지 놀토 홈페이지(www.youthnavi.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 입장료, 식비 등은 전액 무료다.

이창석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서울시 전역에 위치한 청소년시설의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많은 청소년들이 놀토버스 운행을 통해 신나고 재미있게 놀며 배우는 행복한 토요일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놀토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주말활동센터
(www.sy0404.or.kr, 02-849-01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