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타워 불꽃쇼가 열려 서울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현장엔 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2일 오후 9시부터 롯데월드타워 및 석촌호수 일대에서 초대형 규모의 롯데타워 불꽃쇼를 진행됐습니다.
123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타워 불꽃쇼로 약 11분간 이어졌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101타워와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의 불꽃쇼보다 깁니다.
재즈와 팝 등 모두 8곡의 음악과 함께 연출됐습니다. 잠실 일대뿐만 아니라, 올림픽 공원, 하늘공원, 뚝섬 유원지 등, 다양한 곳에서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