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팀이 해장국 대결에서 패배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서울팀과 목포팀의 해장국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맡은 해장국을 베이스캠프로 가져왔다.
목포팀은 뼈 해장국과 무안 연포탕, 나주 곰탕, 광주 애호박 돼지찌개를, 서울팀은 여의도 북엇국과 천안 병천 순댓국을 들고 왔다.
두 팀의 해장국 대결에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심사위원으로 자리했다. 투표결과 목포팀이 4표를 더 얻어 바로 퇴근하는 영광을 얻었다.
게임에서 진 서울팀은 기상미션을 해야 해 공주에 남았다. 자리에 누운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은 “쟤넨 어제도 못 자고 오늘 새벽에도 못 자고 우리가 이겼어”라며 “저기는 진짜 고생하고 허리 접혀서 자고 있어”라고 비웃었다. 이어 정준영은 “우리는 오늘 뭐 한 줄 알아요? 놀고먹고 자고”라며 패배를 웃어넘겼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