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재가 강아지 간식에 욕심을 보였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고승재 부자의 공원 산책을 그렸다.
이날도 승재는 어김없이 넘치는 친화력을 뽐내며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마침 승재는 강아지를 발견하고는 “안녕”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강아지 주인이 간식을 꺼내자 “나도, 나도”라고 말했다. 이에 주인은 “너도 줘 볼래?”라고 물었다. 그러나 사실 승재는 강아지의 간식이 탐났던지 “나도 먹을래요”라고 답했다.
승재가 강아지 간식을 탐내게 된 데는 아버지의 직장동료 강아지 ‘제리’의 간식을 먹은 뒤 맛을 알았기 때문이다.
결국 먹으면 안 된다고 제재를 당하자 승재는 갑자기 간식을 들고 줄행랑을 치는 모습을 보였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