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서울 경선 1시간 만에 3000명 투표 육박

입력 2017-04-02 10:15
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 6차 완전국민경선(서울,인천)에서 참가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시작된 국민의당 6차 완전국민경선(서울·인천)에 1시간여만에 약3000명이 참여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오전 10시 현재 2953명이 투표를 마쳤다”라며 “일요일 오전임을 감안하면 기대보다 많은 수치”라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오후 들어 오전에 교회 등을 다녀오신 분들의 참여가 시작되면 투표 인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밍민의당은 오는 4일 7차 경선(대전)을 포함해 누적 투표자 2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차례 경선에는 13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