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하이라이트, '스쿨어택' 등장…"새로운 인사법은 '아이구~'"

입력 2017-04-01 22:15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쳐

보이그룹 하이라이트가 '스쿨어택'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하이라트가 남녀공학으로 스쿨어택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고가 아닌 남녀공학에 모습을 나타낸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밝은 모습과 함께 팬들과 인사를 나눴고, 멤버 용준형은 "신인으로 봐주시고 많은 애정과 관심을 주시면 감사히 받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한 바 있는 하이라이트는 "주간차트 1위가 믿기지 않는다. 기적이 일어났다고 이야기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들은 "많이 밝아진 것 같다"는 리포터의 말에 "노래 자체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더 힘을 내서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팬들 앞에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열창했으며, 모두의 환호성과 격한 응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이후 스쿨어택이 끝나고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이기광은 앞으로의 바람에 대해 "하이라이트가 연관 검색어 1위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요섭은 "아직까지는 하이라이트를 치면 인덕션이 먼저 나오고 스포츠 하이라이트 같은게 나온다"라며 웃픈(?) 일화를 전했다.

이어 리포터는 비스트 데뷔 당시와 지금의 체력 상태를 물었고, 이에 윤두준은 "그때는 숨이 안 찼다. 아직까지는 큰 문제는 없다. 젋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가 핀잔을 들었다.

또한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하이라이트의 꽃길을 위해 나는 00까지 할 것이다!'라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용준형은 '스포츠 머리'까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