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 장시호와 인연 고백 “연예계에 힘 있는…"

입력 2017-04-01 18:34
사진=MBN '아궁이' 캡처

배우 김승현이 과거 장시호를 소개받았던 인연을 고백했다.

31일 방영된 MBN ‘아궁이-2017 불륜시대’편에서 김승현은 “8년 전쯤 장시호씨를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선자 분이 장시호씨에 대해 설명할 때, 재력도 상당하고 방송이나 연예계에 힘이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며 “당시 장시호씨와 제가 비슷한 처지라 소개해주셨던 것 같다. 저는 미혼부로 아이를 혼자 키우는 입장이었고, 그 분은 이혼 후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도움은 받고 싶지 않았고, 굳이 왜 만나겠는가 싶었다”면서 “아마 장시호씨를 아는 다른 연예인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 분을 안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게 되는 일은 지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진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