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최고령 알바생 신구, 연륜이 묻어나는 화려한 알바 스펙으로 등장

입력 2017-03-31 21:44
사진 = tvN '윤식당' 방송 캡쳐

배우 신구가 '윤식당'에 합류했다.

31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신구가 등장해 '알바의 神 구깨비'로 소개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구는 발리로 이동하는 제작진의 차 안에서부터 넘치는 지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인도네시아에 간다'는 제작진에 말에 "네덜란드가 지배했던 곳"이라고 즉각 답했고, '따듯한 나라에 가본 적 있냐'라는 질문에는 "옛날에 하와이로 1년 간 유학간 적 있다"라며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최종 목적지도 모른채 무작정 제작진을 따라나서는 모습을 보여 초고령 알바생이라는 타이틀과 다르게 벌써부터 뜨거운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발리에 입국한 신구는 '윤식당'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뽑히기 위해 면접길을 나섰다.

한편 이날 '윤식당'을 오픈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는 오픈한 지 하루 만에 북적대는 손님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는 핫한 음식점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완벽한 호흡으로 장사를 시작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