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사진)는 4월 10~14일 오후 9시 '고난주간 심야예배'를 드린다고 31일 밝혔다.
'십자가. 하나님의 고통'이란 주제로 온누리교회 전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예배에선 이재훈 담임목사를 비롯 박종길 이상준 목사 등이 설교한다.
고난주간 심야예베는 성시교독, 침묵기도, 설교, 합심 기도, 개인 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온누리교회 성도들은 미디어나 하루 한끼 금식하고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기로 했다. 교회 로비에는 '회개의 십자가 나무'가 설치된다.
회개의 십자가 나무에 성도들은 자신의 죄를 적은 종이를 못박고 회개 기도를 드릴 수 있다.
온누리교회는 2012년붜 사순절 기간에 고난주간 심야예배를 드리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