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영 교수 파면사건’ 시민대책위 출범

입력 2017-03-30 16:37 수정 2017-04-03 11:13
손원영 교수

손원영(사진) 전 서울기독대 교수가 파면된 사건과 관련해 시민대책위원회가 결성된다. ‘손원영 교수 개운사 관련 파면사건 시민대책위원회’는 31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공덕감리교회 공감홀에서 출범을 알리고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대책위 상임대표는 동덕여대 이사장 직무대행을 역임한 박경양 평화교회 목사다. 원진희 목사(연세대 신과대학 동문회장), 홍성학 교수(전국교수노조 위원장) 등 40여명이 위원으로 참가한다. 손 전 교수는 기독교인이 개운사 훼불한 사건과 관련 모금 운동을 주도했다. 서울기독대는 지난달 중순 손 전 교수의 모금이 우상숭배라며 그를 파면했다.(02-717-0709)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