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는 체중이 최소 8㎏에서 많게는 20㎏ 가까이 증가하는데, 이 시기에 과잉 축적된 지방은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빼야 한다. 산후 6개월 안에 본래의 체중을 되찾지 못하면 불어난 체중에 몸이 익숙해져 다이어트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산 직후엔 몸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이다. 특히 모유수유를 시작하는 산모의 경우 식이조절을 과도하게 하면 태아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임신·수유기 때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한 산모의 아이는 대사 장애, 두뇌발달 저해 등의 심각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출산 후 다이어트 계획을 세울 땐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먹되, 고단백 저지방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출산 후 3~4주까지는 가벼운 체조 및 일상생활 위주로 몸을 풀어주고, 몸이 회복되는 기간인 출산 6주 후부터 유산소운동을 시작으로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절한 식이요법, 운동과 함께 평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 된다. 유산균은 체지방 감소에 유익하게 작용해 산후다이어트를 계획 중인 산모들에게 출산 후 영양제로 추천할 만하다.
유산균의 이러한 효능은 핀란드 투르크 대학 영양학과의 키르시 라이티넨 박사 연구팀의 임상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연구팀은 “임산부 250여 명을 대상으로 유산균과 복부비만의 연관성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유산균을 복용한 산모가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복부지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산모용 유산균 제품은 시중에 다양한 브랜드 및 형태로 출시돼 있다.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스랩에서 출시한 ‘프로스랩 맘스’ 또한 그중 하나다. 특히 프로스랩 맘스는 출산 전후의 여성에게 특화된 프리미엄 균주를 함유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프로스랩 맘스의 주요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CECT5716’은 여성 건강에 좋은 모유 유래 특허 균주로 임산부에게 흔히 나타나는 칸디다성 질염, 유선염 등의 질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프리미엄 균주를 비롯해 13종의 유익균주를 고루 배합한 프로스랩 맘스는 섭취 시 각각의 균들이 장내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프리미엄 균주들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할 수 있도록 ‘이노바 쉴드’ 코팅기술을 적용했다는 점도 프로스랩 맘스만의 특장점이다. 이노바 쉴드는 위산과 담즙산 등의 소화효소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하는 특허 코팅기술로, 균들을 위액에 녹지 않도록 코팅해 장까지 안전하게 운반해준다.
프로스랩 관계자는 “프로스랩 맘스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합성착향료·합성감미료·이산화규소·HPMC·스테아린산마그네슘을 모두 배제한 5無 제품이라는 것”이라며 “때문에 유해성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