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씨가 누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둔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자택에 나타났다.
박지만씨는 부인 서향희씨, 자유한국당 유기준, 윤상현 의원과 함께 자택 안으로 들어갔다. 같은 당 최경환, 이우현, 김태흠, 이완영, 조원진 의원의 방문이 이어졌다.
박 전 대통령과 동생 박씨와 만난 것은 2013년 2월 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은 오전 10시30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시작됐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