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법원에 가기 위해 채비…이른 아침 출근한 '올림머리' 미용사

입력 2017-03-30 08:22 수정 2017-03-30 08:28
사진=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된 30일 오전 '올림머리'를 담당하는 정송주, 정매주 원장이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에 미용사 정송주 원장과 화장을 담당하는 정매주 원장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는 30일에도 어김없이 출근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직접 출석한다.

정송주 원장은 세월호 침몰 당일에도 박 전 대통령의 ‘올림머리’를 담당한 미용사였다. 탄핵 이후 자택으로 거처를 옮긴 박 전 대통령은 이들 자매에게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루도 빠짐없이 받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