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 노년? 클럽 DJ 활동하는 82세 할머니 (영상)

입력 2017-03-29 17:45
중국 티비채널 CGTN 홈페이지 캡쳐

노년층은 나이를 먹을수록 소일거리를 찾는다. 가치 있게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야속한 시간만 무료하게 흘러간다.

수미코 이와무라(82‧일본) 할머니는 다르다. 하루하루가 경쾌하고 생동감 넘친다. 수미코 할머니는 일본 도쿄의 한 클럽에서 댄스 플로어를 뒤흔드는 DJ다.

중국 인터넷채널 CGTN은 28일 "지난 60년간 매일 도쿄의 식당에서 요리한 수미코 할머니가 새로운 경력을 쌓고 있다"고 소개했다. 수미코 할머니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10여년 전부터 DJ로 새 삶을 살고 있다.

수미코 할머니는 ‘DJ 수미록’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월 한 차례씩 클럽에서 디제잉을 선보이고 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