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 상자 스타트업 ‘아벨인더박스’ 크라우드펀딩 론칭

입력 2017-03-29 14:54
픽사베이 제공

반려동물을 위한 스타트업 ‘아벨인더박스’가 29일 크라우드펀딩 와디즈에서 론칭했다.

‘아벨인더박스’는 자체 제작한 용품, 위생적인 식품, 깜짝 선물 등을 상자에 담아 매달 애호가에게 정기 발송하는 서비스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초고령화 시대에 돌입하면서 지난해 기준 2조3000억원대로 추산되는 우리나라 반려동물시장에서 애호가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아벨인더박스’의 론칭 취지다.

‘아벨인더박스’는 100% 국산 원료로 조리한 식품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용품을 애호가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와디즈 특전 론칭 상자는 6월 중순 도착할 예정이다. 상품은 ‘아벨’ 캐릭터 인형, 밸리스사의 저지방 고단백 타우린 함유 영양보충제,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사의 펫브러시, 휴대전화에 부착하는 사진용품 ‘여기보시개’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아벨인더박스’ 석지현 공동대표는 “반려동물 가족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공감할 수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을 넓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개월 일반 이용권은 3만5000원이다. 선착순 30명에게 ‘얼리버드 1개월 이용권’을 3만2000원, 상자 2개를 동시에 펀딩하는 30명에게 ‘얼리버드 1+1 투게더 1개월 이용권’을 6만4000원에 각각 펀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벨인더박스’ 홈페이지(www.abeldesignhous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펀딩은 와디즈(goo.gl/WGM8KJ)에서 가능하다.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