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일화가 기독영화축제인 제 14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에 애정어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홍보대사였던 이일화는 “2016년 홍보대사를 맡았던 이일화입니다”라는 인사말로 메시지를 시작했다.
이일화는 “올해는 ‘RE·-’, 다시라는 주제로 아시아의 별 같은 영화들이 많다. 축제와 같은 이번 영화제에 참여해 아름다운 작품들을 많이 감상하시기를 바란다.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이번 영화제에 대한 바람을 전달했다.
이어 “이번 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영화제에 대한 애정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현재 KBS 수목 드라마 ‘김과장’에 출연하고 있는 이일화는 최근 ‘응답하라’ 시리즈를 비롯 ‘마스터-국수의신’ ‘불어라 미풍아’ 등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민병국 감독의 영화 '천화' 주연으로 양동근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영화배우로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은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아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온기와 위로를 건네는 영화제로, 올해는 'RE-'라는 주제로 '다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는 4월 20일 개막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되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20개국, 30여편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또 다르덴 형제, 안드레이 콘찰로프스키 등 세계 유수 유명 감독들의 작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