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피연' 창립예배 및 총회

입력 2017-03-28 21:42 수정 2017-03-28 21:45

전국 신천지 피해자 연대(전국 신피연)는 다음달 1일 오후3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1가 2-4 수복회관 전국신피연 4층 강당에서 창립예배 및 총회를 진행한다.

전국 신피연 측은 "전국의 신천지 피해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가족과 아픔을 함께하며 이만희 교주의 구속 수사와 종교실명제 및 유사종교 피해방지법 제정을 위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만희 모습. 국민일보DB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발간한 이단 관련 자료집에 따르면 신천지 교주 이만희는 구원파,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와 함께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단이다.

 ‘교주 이만희=보혜사’라는 교리가 대표적이다. “우리에게만 구원이 있다” “예수 재림은 우리 단체에서 이뤄진다”는 등의 극단적 주장도 서슴지 않으며 무료로 성경공부를 시켜 준다며 정통교회 교인들에게 접근한다(문의 0505-350-0011, 후원계좌 국민은행 408801-01-294195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