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천지 피해자 연대(전국 신피연)는 다음달 1일 오후3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1가 2-4 수복회관 전국신피연 4층 강당에서 창립예배 및 총회를 진행한다.
전국 신피연 측은 "전국의 신천지 피해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가족과 아픔을 함께하며 이만희 교주의 구속 수사와 종교실명제 및 유사종교 피해방지법 제정을 위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발간한 이단 관련 자료집에 따르면 신천지 교주 이만희는 구원파,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와 함께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단이다.
‘교주 이만희=보혜사’라는 교리가 대표적이다. “우리에게만 구원이 있다” “예수 재림은 우리 단체에서 이뤄진다”는 등의 극단적 주장도 서슴지 않으며 무료로 성경공부를 시켜 준다며 정통교회 교인들에게 접근한다(문의 0505-350-0011, 후원계좌 국민은행 408801-01-294195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