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싱글 200명 참여하는 벚꽃솔로대첩 열어

입력 2017-03-28 16:45

과천 렛츠런파크는 4월 8일 솔로대첩을 연상시키는 대규모 미팅 이벤트가 개최된다. 행사명은 '벚꽃미팅 in 렛츠런파크'로 싱글남녀 200명이 벚꽃길을 걸으며 미팅을 한다. 행사는 사전 행사와 본 행사로 나뉘며 사전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과천먹자골목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성 2인1조로 먹자골목내의 제휴 음식점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입장 시 남녀 2:2로 좌석이 배치되며 행사를 위한 특별 메뉴가 제공된다.

약 2시간 20분동안 행사가 진행되며 이후 참가자들은 과천 렛츠런파크로 이동한다. 오후 5시부터는 메인 이벤트인 벚꽃 미팅이 진행된다. 메인행사에서는 남녀 4명이 한조가 되어 렛츠런파크내의 벚꽃길을 걸으며 스탬프를 찍는 미션을 수행한다. 벚꽃길 포토미션, 놀라운지 체험 등 총 3번의 매칭이 진행되며 모든 스탬프를 완성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부터는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벚꽃축제가 시작되어 플리마켓, 포토존 이벤트, 푸드트럭존, 개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홍용현 렛츠런파크 서울 홍보실장은 "벚꽃미팅을 통해 많은 청춘들이 렛츠런파크에서 소중한 인연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는 25세부터 35세까지의 싱글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새미프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는 참가신청이 매진됐고, 대기자 신청만 가능하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