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축농증·천식 등 재발 막으려면 한꺼번에 통합 치료해야

입력 2017-03-28 15:30
사진제공:오비주한의원

잦은 감기나 기침, 열을 달고 사는 유아나 소아들이 많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항생제나 해열제, 항히스타민제로 증상이 나아질 수 있지만, 감기 반복횟수가 많아지거나 치료기간이 길어지면 비염, 축농등, 천식, 중이염, 아데노이드비대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질병 초기에는 항생제, 해열제, 항히스타민제의 약효의 빠른 작용으로 증상이 좋아지지만, 점점 만성질환으로 진입하게 되면 초기에 빨리 듣던 항생제, 해열제, 항히스타민제는 더이상 약효를 볼 수 없다.

비염, 축농증도 유아나 소아들에게 버티기 힘든 질병이지만 유아·소아천식의 경우 잘못하면 흡입기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문제는 증상에 차도가 없는데 계속 유아·소아들에게 항생제나 해열제, 항히스타민제를 먹이고 있는 것이다.

사진제공:오비주한의원

강남 오비주한의원 왕수상 원장은 “유아·소아비염, 축농증, 소아천식과 중이염, 아데노이드비대증, 아토피 등의 질환이 있으면 반드시 한꺼번에 치료해야 된다”면서 “만약 4가지 질환 중 소아비염, 축농증과 아데노이드비대증은 치료하지 않고 소아천식만 치료할 경우 치료되기 힘들고 치료됐다 하더라도 재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왕 원장은 소아비염과 축농증, 소아천식, 아데노이드비대증 4가지 질환을 한꺼번에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 호흡기 통합치료로 치료받을 것을 권장한다. 호흡기 통합치료는 유아·소아비염, 축농증, 소아천식과 중이염, 아데노이드비대증, 감기(열, 기침, 콧물) 등을 한꺼번에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왕 원장은 “깨끗한 재발 없는 치료를 위해서는 치료전 CT를 찍어 어떤 질환들이 있는지 정확히 진단을 하고 치료 후에도 CT를 찍어 치료하고자 했던 질환들이 깨끗이 나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남 오비주한의원은 맑고 투명한 증류한약과 코 네블라이져로 비염, 축농증(부비동염), 중이염, 비중격만곡증, 부비동(전두동, 사골동, 접형동, 상악동) 물혹, 아데노이드비대, 천식, 아토피, 열감기, 코감기, 목감기를 치료하고 있으며 치료 전과 후 모두 CT를 찍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