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안전체험시설 여건이 불리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4월 3일 경남 산청과 강원도 평창 소재 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의 희망하는 학교 145곳을 방문해 학교별 맞춤식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이동안전체험차량(36대)과 소방대원들의 지원을 받아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을 반영한 특화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에는 신청 학교의 교직원들도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다.
안전처는 학교의 안전체험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전국 145개 학교에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실시
입력 2017-03-28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