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안철수 독오른 연설… "드디어 정치인으로 보인다" (영상)

입력 2017-03-28 00:01
뉴시스

안철수의 목소리가 완전히 달라졌다. 정계 진출 7년차, 드디어 “정치인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최근 연설에서 폭발하듯 터져 나오는 굵은 발성을 선보였다. 안 전 대표 특유의 조곤조곤한 말투는 온데간데없었다.

지난 26일 국민의당 전국순회경선 전라북도 권역 연설은 전날보다 더욱 결의에 찬 모습이었다. 연설 말미에 “압도적인 지지 보내주십시오. 반드시 기필코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외치는 안 전 대표의 목소리는 귀를 의심할 정도다. (영상 9분 30초부터)

▶2017 년 3월 26일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