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2년 만에 김동민 일병의 총기 난사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들이 풀릴 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건 발생 7년 후 온라인에서 유포돼 논란을 일으켰던 동영상도 재조명 되고 있다.
채널A는 검찰이 지난 2005년 경기도 연천 530 비무장지대 경계초소(GP) 내무반에서 발생한 ‘김일병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재수사에 나선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사건은 2005년 6월19일 새벽, 경기 연천구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초소인 530GP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김 일병이 내무실에 수류탄 1발을 던지고 기관총 44발을 난사, 장병 8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