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같은 팀 이광수 팽개치며 “저를 배신할 것 같아서”

입력 2017-03-26 19:19
사진=방송화면 캡처

전소민이 같은 편 이광수를 과감히 교한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6공주’특집을 맞아 전소민, 이세영, 강한나, 박진주, 엄지와 이태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둘씩 짝지어 움직였다. 이광수와 팀을 이룬 전소민은 미션에 성공하며 교환권 찬스를 얻었다.

이광수는 지갑을 교환했고 전소민은 같은 팀인 이광수를 교환하길 원했다. 이에 광수는 “왜 그래?”라며 황당해했다.

전소민은 “아까부터 저한테 냉정하게 대하고 배신할 것 같았다. 돈 관리도 광수 씨가 가져갔다”며 “그래서 사람을 교환하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둘은 갈라지게 됐다. 한편 유재석ㆍ엄지 팀은 광수가 지갑을 교환할 것을 알아채고 지갑에 있던 돈을 옮겨 광수는 텅 빈 지갑을 갖게 됐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