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영철이 '아는 형님'에서 사라졌다.
25일 오후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아는 형님' 예고 영상에서는 걸그룹 걸스데이가 출연한 가운데, 스튜디오 어디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 김영철과 텅 빈 그의 책상 자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1년 9개월만에 커백한 걸스데이는 '아는 형님' 멤버들과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김영철만 영상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아 그가 시청률 5% 공약을 이행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김영철은 "'아는 형님' 시청률이 5%를 넘으면 방송을 하차하겠다"라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었고, 앞서 배우 김희선 편이 시청률 5%를 돌파한 바 있다.
이에 제작진측은 "끝까지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네티즌들의 주목이 쏠리고 있다.
과연 하차 공약을 선언했던 김영철이 공약을 이행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오늘 (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