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김지수, 솔직 담백한 싱글라이프..."인간미甲"

입력 2017-03-25 01:51
사진 = 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쳐

배우 김지수가 솔직 담백한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데뷔 25년차 배우 김지수가 출연했다. 

김지수의 집은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했고, 집 안 곳곳을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가득 채웠다. 

이에 김지수는 "전부 제가 그린 것이다. 그림 그린지 이년 반에서 삼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또한 민낯으로 청소하는 모습은 물론 썸남에 대한 고민까지 털어놨다. 털털한 성격으로 처음 보는 사람과 넉살좋게 대화를 나누며 밝은 성격의 헨리를 떠올리게 했다.

김지수의 취향은 확실했다. 주방 용품 조차도 김지수의 색깔이 드러났다. 이어 김지수는 주방용품에 눈, 코, 입 달린게 좋다고 말했다. 

김지수의 간식은 말린 채소였다. 김지수는 말린 도라지와 연근과 우엉을 먹으면서 "아프지 말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혼자산다' 김지수가 마음에 둔 상대가 있다고 고백을 하기도 했다.

이날 김지수는 타로점을 보러 갔고, 타로마스터는 "그런데 남자 보는 눈이 정말 없다. 제대로 된 사랑을 여태까지 못해 봤다고 나온다"고 덧붙여 김지수를 좌절케 했다.

김지수는 "최근 관심이 가는 사람이 있다. 부드러운 사람이다"라고 조심스럽게 짝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타로마스터는 "솔직한 사람이라서 그 분이 먼저 다가 올 가능성도 있다"라고 답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