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김세정, 민낯 굴욕 無+'정글 박사'까지?…'꽃길만 걷자~'

입력 2017-03-24 23:11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걸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정글 박사로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세정과 조세호가 함께 식량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오빠답게 정글 생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확실치 않은 정글 이론을 펼치며 식량을 마구 구했다.

이에 세정은 "이건 안된다. 물어봐야 된다"라며 지식을 한껏 내비쳐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세정은 개미들의 단체 이동을 바라보며 "이건 페로몬을 뿌리면서 가서 그렇다. 페로몬을 맡으면서 뒤따라가지 않으면 향기를 찾지 못 쫓을 수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곽시양은 "어떻게 안거냐"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고, 세정은 "교과서에 나와있다"라며 쿨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세정은 민낯 공개또한 개의치 않으며 민낯으로 아침 일찍부터 구구단의 신곡 안무 연습을 했고, "내 얼굴 막장이다"라고 말하며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