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육성재, 추격 끝에 닭 사냥 성공…"빠르고 너그러우神!"

입력 2017-03-24 22:39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사냥의 신으로 접신했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생존을 시작한 정법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육성재와 조세호, 김세정, 이병규는 다 함께 식량을 구하기 위해 사냥에 나섰다.

육성재는 평소 생존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만큼 민첩한 몸짓으로 뛰어난 사냥 본능을 자랑했고, 스태프의 조명을 따라온 닭을 발견하고 눈을 빛냈다.

이어 빠르게 날아다니는 닭을 집념 끝에 잡아낸 육성재는 '사냥의 신'으로 등극했고, 이를 본 조세호는 "진짜 사냥 잘 한다"라며 그를 칭찬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육성재는 잡았던 동물들을 방생하며 너그러운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