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관련 비교견적 플랫폼, 메리유(대표 조재익)가 데스크탑, 모바일 웹(Web) 서비스를 3월 27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메리유는 작년 12월 19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정식 런칭한 바 있다.
작년 10월 4일 안드로이드, iOS 어플리케이션을 베타 서비스 출시한 이후 사용자 접근 편의성 확대를 위해 금번 웹 서비스를 출시했다. 메리유는 예비 신랑신부가 웨딩홀부터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등 웨딩상품까지 상담을 원하는 결혼준비 항목을 입력하면 48시간동안 최대 8개의 웨딩전문가 제안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한편 메리유 서비스는 작년 10월부터 5개월 동안 예비 신랑신부 누적 상담요청 2천건을 돌파했다. 동기간 5800건의 웨딩전문가 답변이 등록되었으며 이는 상담요청 1건당 평균 2.9건의 제안을 받은 수치이다. 특히 3월 예비 신랑신부의 웨딩전문가 답변 채택율이 40%를 돌파하여 웨딩 비교견적 플랫폼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비 신랑신부 상담요청을 웨딩전문가 타입별로 살펴보면 웨딩플래닝 56%, 셀프웨딩 27%, 웨딩디렉팅 17% 비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부산/경남, 광주/전남에서 웨딩플래너 동행 서비스 선호도가 타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제주에서는 예비 신랑신부가 스스로 웨딩업체를 선택하고 준비하는 셀프웨딩을, 인천, 대구/경북에서는 색다른 결혼식인 웨딩디렉팅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였다.
메리유 조재익 대표는 “고객 만족도와 직결되는 웨딩전문가 제휴 및 관리를 위해 서비스 시작부터 별도의 웨딩전문가 관리 부서인 파트너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