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노비타, 비데 누적 생산량 600만대 기록

입력 2017-03-24 14:11

‘콜러노비타’가 국내 업계 최초로 비데 누적 생산량 600만대를 돌파했다. 600만대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을 갱신한 노비타는 전자식 비데 종주국인 일본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지난 1996년 첫 비데 제품을 출시했다.

이후 물탱크 없이 흐르는 물을 순간적으로 가열하는 연속 온수 기능, 물줄기에 공기를 주입해 부드러운 세정감을 제공하는 바운스 세정 기능, 사용자의 이용패턴에 따라 히터 작동을 조절하는 학습 절전 기능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비데를 잇달아 출시하며 국내 비데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물청소가 가능한 방수 기능을 비롯해 살균 기능이 적용된 풀 스테인리스 노즐, 노즐 청소 커버 및 자동 노즐 세척 기능 등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한 기술 개발로 비데를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2006년부터 12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비데 판매 1위 기업으로 소비자들에게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03년에는 비데 종주국인 일본 역수출에 성공한 바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 중국, 대만,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006년과 2014년 각각 2천만불 수출의 탑,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늘 비데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며 제품 연구 개발에 매진해 온 시간이 있었기에 누적 생산량 600만대라는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비데의 위생과 편의에 기반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