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무는 위험해” 판다 어미의 모성, 새끼의 반항 (영상)

입력 2017-03-24 14:05 수정 2017-03-24 14:14
중국 티비채널 CGTN이 21일 "판다 엄마와 딸 사이의 사랑을 확인해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이언트 판다 모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CGTN 유투브 캡쳐

나무 한 그루를 놓고 아웅다웅하는 판다 모녀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중국 뉴스채널 CGTN은 지난 21일 ‘판다 엄마와 딸의 사랑싸움’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청두 자이언트판다 번식연구소에서 포착한 영상을 공개했다. 새끼는 나무에 오르기 위해, 어미는 말리면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어미는 새끼가 다치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나무타기를 가로막지만, 새끼는 나무를 붙잡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