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기만한 클래식음악을 재미있게 재해석한 연주회가 열린다. 마이트웰브 새로운 정기프로그램 ‘Behind Story of Piano’(비하인드 스토리 오브 피아노)가 25일 오후 5시 서울시 중구 충무로 ‘아트스페이스 노’에서 진행된다.
신예 피아니스트 박유선과 황지현이 신세대의 감각으로 작곡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연주와 함께 전한다. ‘뒤로 숨는 쇼팽과 유혹하는 리스트’라는 주제로 프레드릭 쇼팽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와 동시대를 함께 산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의 현란했던 연애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쇼팽의 ‘즉흥환상곡’ ‘빗방울 전주곡’ 리스트의 ‘라골레토 페러프레이즈’ 등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엄숙한 클래식의 세계에 산뜻한 감성을 덧입힌 클래식 콘서트인 ‘비하인드 스토리 오브 피아노’는 국민일보 마이트웰브가 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정기프로그램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02-781-9211).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