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는 23일 봄을 맞아 식목행사와 학교앞 마을 정화봉사활동을 펼쳤다.
1사 1촌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구춘서 총장과 교수, 직원, 재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1시간 동안 교내는 물론 학교앞 진입로와 원룸 주변, 마을 부근의 도로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캠퍼스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학교 봉사교육관 옆 주차장 진입로에 소나무를 심고 교내 곳곳의 꽃과 나무에 일일이 거름을 뿌리며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한일장신대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학교앞 마을 청소 및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해왔다.
구춘서 총장은 “나무를 심듯 학생들을 정성껏 키우고 학교 주변을 깨끗하게 해 아름답고 수려한 환경 속에서 교내외 구성원들이 생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