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2일 세월호 본인양에 돌입했습니다. 침몰 이후 1072일 만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세월호 시험인양에 성공한 뒤 오후 8시50분부터 본인양을 시도했다. 밤 11시10분 현재 세월호 선체는 해저면으로부터 9m, 수면까지 13m 남은 지점에 도달했다.
▶ 세월호 본격 인양… 밤새 작업
미세먼지의 공포가 한반도를 집어삼키고 있지만 모두 같은 공기를 마시지는 않습니다. 고급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살 여력이 있는 계층은 미세먼지에 꼼꼼히 대비하지만 저소득층, 일용직 노동자들은 속수무책입니다.
▶있는 집-없는 집, 숨쉬는 공기가 다르다
경제계가 대선을 앞두고 5년마다 정책이 바뀌는 이른바 ‘새정부 신드롬’을 경계할 것을 정치권에 주문했습니다. 또 같은 일을 해도 비정규직이 차별대우를 받는 왜곡된 이중 고용 구조를 개선하고 복지를 확대하되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새정부 신드롬’ 안 된다… 대한상의, 각 당에 제언문 전달
미국 의회가 북한의 모든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초강력 대북제재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북한의 원유 수입 봉쇄와 연간 수조원 규모의 노동력 송출을 차단하고,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골자입니다. 미 의회나 유엔의 기존 제재안에서 빠진 사항들을 꼼꼼히 담은 이번 법안이 시행될 경우 북한의 경제적 타격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美 의회, 北 돈줄 차단… 초강력 제재법안 발의
신은정 기자 sej@kmib.co.kr